
작품정보
▶ 제목 : 아마도 악마가
▶ 작가 : 주성우
▶ 본편 : 6권 완결 / 외전 1권
▶ 출간 : 2025.01.18
▶ 플랫폼 : 리디북스
▶ 장르키워드 : #로맨스소설 #캠퍼스물 #삼각관계 #판타지물
등장인물 키워드
* 남자 주인공 : 기인화 (23세)
조실부모하고 이모 손에 자랐다. 어린 시절부터 감정을 죽이고 살아왔으며, 이모와 노주은 외엔 관심이 없다. 노주은을 약점 잡아 자신을 협박한 윤과 6개월간 시한부로 사귀게 된다. 타고난 외모와 분위기의 소유자로 사람에게 시달리는 것이 익숙하다. 윤 역시 대충 원하는 것을 줘서 떨궈버리려고 했는데 여의찮다. 그녀가 자신에게 원하는 게 뭔지 모르겠다.
#무심남 #철벽남 #뇌섹남 #능력남 #상처남 #다정남 #까칠남 #냉정남 #집착남
* 여자 주인공 : 조윤 (21세)
정신 감응자. 타인과 피부가 닿으면 기억과 감정을 읽으며, 감응하는 동안 발작이나 기절 증세를 보인다. 덕분에 오랜 시간 자발적·타의적 아웃사이더 신세로 심각한 애정결핍을 겪는 중. 그러다 4년 전 제 능력이 통하지 않는 사람, 기인화를 만났다. 체온을 나눌 수 있는 유일한 사람. 그에게 집착할 수밖에 없었다.
#직진녀 #짝사랑녀 #집착녀 #상처녀 #다정녀 #계략녀 #순정녀 #까칠녀
스토리
나는 피부가 맞닿은 사람의 기억과 감정을 읽는다.
아니, 본다. 아니, 읽고 보고 듣고 느낀다. 제대로 설명할 수 없다. 그냥 감응한다.
그건 내게 매우 수치스럽고 고통스러운 과정이다.
감응하는 순간 찾아오는 발작과 기절,
쏟아져 들어오는 상대의 기억과 감정,
그리고 폭로의 위험성.
그래서 나는 항상 조심한다.
누구와도 닿지 않게.
아무와도 필요 이상으로 엮이지 않게.
그러던 중, 그 사람을 만났다.
“나한테 원하는 게 정확히 뭐야?”
“금전적인 거든, 신체적인 거든, 보다 직접적이고 확실한 걸 요구해.”
내 능력이 전혀 통하지 않는 사람.
피부가 닿아도 괜찮은 사람.
“……선배의 시간이요.”
나를 정말로 싫어하는,
“제일 질 나쁜 도둑이네…….”
나의 구원자.
나는 피부가 맞닿은 사람의 기억과 감정을 읽는다.
아니, 본다. 아니, 읽고 보고 듣고 느낀다. 제대로 설명할 수 없다. 그냥 감응한다.
그건 내게 매우 수치스럽고 고통스러운 과정이다.
감응하는 순간 찾아오는 발작과 기절,
쏟아져 들어오는 상대의 기억과 감정,
그리고 폭로의 위험성.
그래서 나는 항상 조심한다.
누구와도 닿지 않게.
아무와도 필요 이상으로 엮이지 않게.
그러던 중, 그 사람을 만났다.
“나한테 원하는 게 정확히 뭐야?”
“금전적인 거든, 신체적인 거든, 보다 직접적이고 확실한 걸 요구해.”
내 능력이 전혀 통하지 않는 사람.
피부가 닿아도 괜찮은 사람.
“……선배의 시간이요.”
나를 정말로 싫어하는,
“제일 질 나쁜 도둑이네…….”
나의 구원자.
POINT 리뷰
1. 완성도
약간의 판타지물+캠퍼스물을 소재로 기승전결까지 굿인 완벽한 스토리였음.
2. 가독성
진짜 속도감이 짱이었음. 가독성 300%. 밤을 세고 읽을 정도.
3. 케릭터성
남주/여주 케릭터가 확고히 잡혀있고, 성격과 특징이 잘 드러남. 더불어 조연까지 케릭터가 꽉 잡혀있다.
4. 세계관
단순하고 명쾌한 판타지요소로 떡밥을 뿌리고 기승전결의 결로 가는 짜임새가 좋다.
5. 감정선
깊이감이 깊고, 진하게 남는다. 로맨스의 이유를 잘 잡아나가는 감정선.
6. 호불호요소
- 악조 혹은 서브여주라고 할 수 있는 '노주은'의 분량이 깊다.
- 캠퍼스 현대물이나 약간의 판타지 요소
** 사실 호불호고 뭐고 읽으면 된다.
7. 재탕여부
완독 후 바로 재탕을 시작한 내 첫번째 로맨스소설임.
무조건 또 재탕할 것임.
8. 추천비추천
왕왕왕추천!
또또또계속계속 추천할 것임ㅋㅋㅋㅋㅋ
베스트 포인트
1. 순수하게 재밌다. - 가독성 굿
진짜 읽자마자 바로 빨려들어가듯 읽어졌다.
도대체 뭐야 이 작품??
바로 텐션이 폭발했다.
1권부터 흡입력이 쩔어줬고, 로맨스치고 장편임에도 전혀 길게 느껴지지 않았다. 페이지가 줄어드는게 너무너무 아쉬울 만큼!
어떻게 이렇게 매력적으로 글을 쓰셨을까 싶게 짱이었다.
이 작품을 읽고 바로 내 베오베 로맨스소설로 등극⭐
이 리뷰를 쓰는 지금까지 벌써 4번 재탕했다.
2. 명쾌한 세계관 /판타지요소
배경은 캠퍼스물로 진행됨.
사실 진짜 특별한 거 없는 소재에 배경은 캠물인거 흔하디 흔한데, 그 흔한걸 특별하게 만들어 버린다.
캠퍼스라는 사회 안에서 살고자 발악하는 조그만 여자아이의 고군분투기. 자신을 살게 만들어 주는 남자를 가지기 위해 그 남자를 잡아두면서 협박하면서 그 남자를 걱정해준다. 무작정 돌진하는 여주의 텐션에 도파민이 터지고, 남주와의 관계성이 확립된다.
이 평범한 배경에 판타지요소 섞어주고, 이 판타지 요소도 단순명쾌하게 만들어버리고, 여주에게 특별함까지 부여한다.
캠퍼스물+능력판타지물이 현대로맨스에서 자연스럽게 썪이면서 판타지 요소보다는 남주여주의 관계성과 구원에 집중해주니,
재미가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다.
3. 필력이 또 미쳤음
긴 장편을 끌고가는 호읍이 진짜 좋다.
계속 페이지를 넘기게 만드는 힘이 짱이었다.
인물들의 변화에 도파민 터지게 만들고,
뿌려진 떡밥에 궁금증이 생기고,
캠퍼스물에서 무슨 긴장감이 이렇게 쩌는지 긴장감이 계속 흐르고,
악조의 서사에 박수치게 만들어버린다.
모두 납득이 가능하게 만들어버리는 필력이 진짜 좋았다.
4. 기인화로 시작해서 기인화로 - 그냥 미쳤다
진짜 개 좋았다.
지금도 남주 베오베임.
사실 무심남? 내서탈 아님. 여기서 그냥 내 취향을 무시하게 되버림ㅋㅋㅋ
▶ 무감정의 냉정남
디폴트는 냉정하고 무심하고 무뚝뚝함. 어릴때부터 스스로 감정을 제거해온 독한놈. 현재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걸 하는 능력남이자 너무 열심히 살아서 불쌍해보이는 애잔한놈임. 배우 뺨치게 생긴 외모로 언제나 관심의 중심에서 그걸 무심항으로 덮어버리는 묘한 매력의 남자임.
▶ 냉정남의 다정함
디폴트 무심과 냉정으로 둘러싸여 있고 자신의 인생의 우선순위가 명확하다. 그 우선순위 외의 사람을 칼같이 쳐내버린다.
이 무심냉정의 저 밑바닥에 다정이 있다.
그 다정이 너무 담백한데 너무 섹시하다. 이놈의 다정함이 사람을 돌게 만들어버린다.
▶ 연상남
확신의 연상남
여주를 훌쩍훌쩍 들고다니고, 데려다주고, 오만거 다 케어해줌.
진짜 짱임
▶ 상처남
기인화가 주는 애잔함이 진짜 너무 크다. 너무 애잔해서 슬퍼지고 눈물이 흐름. 상처남이 주는 모성애는 어쩔 수가 없음ㅠㅠ.
5. 점진적으로 변하는 기인화의 감정
이 부분이 확신의 킬링포인트임. 여기서 그냥 이 작품에 빠지게 만들어버린다.
냉정무심남의 감정변화가 압권이다. 점점 점진적으로 기인화의 애정도가 차오르는데, 이 과정이 너무너무너무 재밌다.
약간 사람을 미치게만드는 매력?
감정이 없는 인간이 보여주는 약간의 감정들, 동요하고 분노하고 황당해하다가 여주에게 관심과 애정이 싹트기까지.
그리고 보여주는 질투와 집착은ㅠㅠㅠㅠㅠㅠㅠ 너무 굿이었다. 카타르시스를 그냥 퍼부어준다.
냉정무심남이기 때문에 엄청나게 직접적인 모먼트로 오기보다 대사나 서술에서 그걸 확고히 짚어주는데 그게 너무 좋았다.
그는 곧게 펴진 미간으로, 서늘하지만 집요한 시선으로, 자꾸만 내 얼굴을 뜯어보았다.
머리끝부터 턱 끝까지.
이쪽 관자놀이부터 저쪽 관자놀이까지.
남김없이 모조리.
-2권
6. 냉정무심남의 집착
아 너무 좋다. 집착남ㅠㅠㅠ
무심했던 놈이 감정적 동요를 거쳐서 점점 질투하다가 집착해버린다. 이 집착이 엄청 담백한데도, 엄청 예의바른 선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뭔가 무시무시하게 다가온다. 이 놈의 마음 속은 시커먼 짐승이 있을 법하달까?
여주에게 서서히 보여주는 기인화의 집착과 질투, 그리고 통제까지 너무 굿샷이다.
무심담백과의 대비감을 확실히 보여주니까 더 쩐다.
정말 도파민 솟구치게 만든다.
7. 이 씬의 꽃 엉뚱녀 조윤
이 작품의 판타지요소를 가진 능력녀 조윤.
다른 사람의 감정을 감응해서 기억을 읽어버리는 능력. 확신의 찐따이자 확신의 미인. 클리셰 오브 클리셰ㅋㅋㅋ
남주와의 덩치차 확실히 보여주는 귀여운 하얀 아이.
▶ 집중도 높은 애정빌런
피부가 닿으면 능력이 발동되고 발작과 기절을 겪는다. 피부가 닿아도 능력이 발동되지 않는 기인화를 사랑한다. 악조인 노주은의 손에서 구하고 싶고, 그의 옆에 서고 싶어한다. 완벽하게 목표를 짜서 그 목표를 향해 돌진해버리는 어쩌면 빌런이자 어쩌면 구원자.
기인화만 보는 조윤의 집착은 엄청나게 순수하고 애잔하다.
▶ 엉뚱미
기인화만 봐가지고ㅋㅋㅋㅋ 다른 사람의 시선은 상관없다. 자신만의 세계가 명확하고, 스스로가 똑똑하고 계략적이라고 느끼지만 사실상 자기 몸갈아서 기인화 옆에 있는거임ㅋㅋㅋ. 그래서 남이보면 엄청 특이하고 엉뚱한 아이임. 윤이가 보여주는 그 엉뚱함이 엄청 귀엽고 진지함이 사랑스럽다.
▶ 상처녀
능력으로 인해 불행한 아이라서 상처가 깊다. 점점 드러나는 조윤의 상처는 굉장히 애잔하다. 짝사랑까지 해버리는 조윤에게서 엄청 큰 찌통을 느끼게 된다.
▶ 순수함
애정도가 하얗다.
8. 악조가 주는 도파민 - 노주은
이 작품에서 노주은이 존재했기 때문에 이정도로 재밌어 졌다고 생각할 만큼 케릭터 확고한 악조임.
노주은과 기인화의 관계성, 노주은의 서사, 노주은의 감정선이 진짜 탄탄하다.
노주은이 하는 모든 행동에서 미치게 짜증이 솟구치지만, 노주은을 이해하게 만들어버리는 탄탄한 감정서사가 따라와 버린다.
그래서 완벽하게 노주은을 미워할 수 없게 만듦.
노주은이 주는 모든 구간이 도파민 구간이다. 개빡치는 구간ㅋㅋㅋㅋㅋ
납득가능한 악조, 그럼에도 피꺼솟, 그래서 도파민 터짐. 굿.
"그 새끼가 아무것도 없는 텅 빈 새끼라서, 나는 그게 미치게 싫어서, 괴롭히는 보람도 없게 해서, 그래서 죽도록 괴롭히는 거야. 반응을 봐야겠으니까."
- 1권
입체적인 악조였다.
9. 악조와의 관계성이 주는 사이다
악조는 악조다. 결국 밉고 짜증나고 열받는다.
노주은 >기인화< 조윤 의 삼각관계가 조금씩 변화하고 이 관계성의 변화에 따라서 사이다가 점점 커져간다.
노주은이 폭발하거나, 조윤의 찌통이 폭발하거나, 기인화의 감정선이 살짝 변화하거나,
이 모든 3자구도의 감정선에서 사이다가 발생한다.
빡침과 동시에 사이다가 오는 이 구조는 그냥 중독이었다.
10. 감응자-불감자 쌍방구원 - 스포주의
능력자가 가미된 이 판타지소재를 유일무이한 관계성으로 적립해버린다. 조윤에게 운명적인물인 기인화. 그런 기인화만이 조윤에게 따뜻한 체온을 줄 수 있음. 감응자와 감정이 없는 불감자의 관계성 - 유일무이함1
감정이 거세된 기인화의 감정적 동요, 감정의 발현, 감정과 감각을 모두 살아나게 만드는 존재. 기인화의 김정의 매개체 조윤. - 유일무이함2
서로가 서로에게 유일무이하다. 서로가 서로뿐이다.
이 유일무이한 원앤온리 관계성이 쌍방구원으로 이르면서 독자에게 감정적 만족감을 터트린다. 둘만 있는 이 세계관이 너무 좋다.
11. 유머와 찌통의 콜라보
이 시리어스한 작품에서 유쾌함까지 가지고 온다면 그냥 갓작이다.
조윤의 엉뚱함이 이 유쾌함을 가져와 준다. 대사와 서술과 행동에서 남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행동이 웃을 유발한다. 스스로는 무척 진지하니 더 웃겨버린다.
거기다 찌통도 조윤에게서 나온다.(기인화도 찌통이 크다)
조윤의 간절함이 얼마나 큰지 알게 되고, 노주은으로 인한 기인화의 이해되지 않는 모습에 더 안타까워지는 상황의 찌통.
그리고 감정이 없는 남주와 감정의 폭이 깊은 여주의 대비감.
모든 곳곳에 유쾌함과 찌통이 포진되어 있어서 밸런스가 좋다.
12. 애정씬의 포텐
진짜 짱이다.
이 작품은 묘하게 섹텐이 다가온다. 엉뚱하고 찐따같은 조윤이 주는 그 불가결한 순수함을 보는 기인화의 시선이랄지, 조윤을 챙기기 시작하면서 보이는 기인화의 질투에서 오는 그의 은은한 집착이랄지, 계속 묘하게 섹텐을 주입한다.
그리고 터지는 첫키스. 첫씬이 아니라 첫키스에서 터트린다. 뭐지?뭐지?이 도파민은?? 와 이렇게 텐션 쫄깃한 첫키스 오랜만이었다.
그리고2222터지는 첫 ㅆ은!!!!!!!!!!!!
아 진짜ㅠㅠㅠㅠ 기인화가 무심하다고? 기인화가 담백하다고??아니아니아니아니 기인화는 변ㅌ임!!!!!!!!!!!!!!!!!!!!!!!!!!!!!!!!!!!!!!!!!!!!!!!!!!!!!!!!!!!!!!!!!을 확정해준다.
기인화의 변태성에 박수치게 만들어 버리기 있음?
이 반전은 도대체 뭐람.
물빨 미친 기인화 보러가쉐염.
아쉬운 포인트
* 분량
너무 짧다고 생각된다.
더더더더더 길어야한다.
외전이 오조오억개 나와야한다.
발췌 - 스포주의
하얗던 귓불마저 붉게 물드는 모습을 무심코 내려다보던 인화는 느릿한 동작으로 고개를 모로 틀며 윤으로부터 시선을 돌렸다. 명치부터 아랫배까지, 이어 손끝과 발끝까지 저릿해지는 느낌에 저도 모르게 살며시 인상을 찌푸렸다.
종이 가방과 봉지를 쥐고 있는 손에 저절로 힘이 들어갔다. 손등에 불거진 울퉁불퉁한 뼈마디들이 푸르게 돋아난 핏줄과 함께 파도를 타듯 한 차례 꿈틀거렸다.
-2권
"깜빡 잊고 말 못 한 게 있는데요. 선배가 그랬죠. 선배는 예전에 한 번 죽었고, 그래서 남은 삶은 덤이라고."
"...."
"그렇다면 그 덤은 세상에서 제일 귀한 덤이에요."
- 4권
"선배 발목 아프잖아요. 그러니까 내려 주세요."
"..."
"걸을 수 있으니까..." 라며 그의 목을 감고 있떤 팔을 풀었을 때, 기인화가 낮게, 아주 낮게, 잔뜩 억눌린 혼잣말처럼 중얼거렸다.
"사람 미치게 하지 말고 좀..."
그리고 이어진 뒷말은 듣지 못했다.
- 4권
총평 & 평점
진짜 봤던 로맨스 소설 중에 베오베다. 가장 재밌었고, 가장 가독성 좋았다.
그리고 처음으로 완독하자마자 1권부터 다시 읽어버리게 만드는 매직을 경험하게 만들었다.
이거 읽고 나서는 바로 활태기를 오게 만드는 매력적인 작품이다.
이 글안에 나를 자극하는 도파민이 계속 포진되어 있었다.
진짜 너무너무 추천하는 베오베 로맨스소설이다.
★개취텐션 : 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5 오조오억개 / 5
5 /저세상잼
4.5 /개존잼
4 /존잼
3.8 /꿀잼
3.5 /굿잼
------ 만족/추천마지노선
3 /중잼
2.5 /중잼이하